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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열린뉴스통신 기사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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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BS뉴스통신) 김남수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올 초부터 실적이 부진했던 건설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건설기업 경기 실사지수가 전월 대비 14.6p 상승한 79.4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1월 수준을 회복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코로나19로 인한 건설경기침체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에이플러스 건축사사무소(대표 김대영·김현덕, 이하 ‘에이플러스건축’)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공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설계특화를 통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설계·감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이곳은 올해 역시 굵직한 다수의 현상공모에 당선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에이플러스건축 김대영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에 자리한 에이플러스건축은 지난 2014년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설립됐다. 이곳은 인간을 위한 편리함과 쾌적함이 상호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건축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축, 인테리어, 건설사업관리 등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40여 명의 전문가가 똘똘 뭉쳐 사용자 입장에서 기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다. 그 결과 에이플러스건축은 2015년 안양박달중학교, 2016년 수원매탄도서관, 2017년 세교1초등학교, 2018년 가평군 잣고을 복합센터, 2019년 영평초등학교, 2020년 김포 마산중학교, 향남문화복합센터 등 다수 현상공모에 당선되며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이처럼 다양한 현상설계공모전을 통하여 설계 및 감리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아온 에이플러스건축은 지난달 열린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최근 ‘향남문화복합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수주해

“에이플러스건축은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무엇보다도 디자인, 안정성, 경제성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건강한 공간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인간중심의 공간을 구현해 나아가겠습니다. 더 나아가 고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항상 최고를 위해 쉼 없이 변화하겠습니다.”

최근 에이플러스건축에 낭보가 찾아왔다. 바로 에이플러스건축이 ‘향남문화복합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차지한 것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의하면 에이플러스건축이 제출한 작품이 총 88.5점을 획득해 7개사 중 최고점을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향남문화복합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일대 1만 834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824㎡ 규모로 들어선다. 도서관 및 체육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돌봄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인 향남문화복합센터를 에이플러스건축은 ‘유무상생의 문화복합체’라는 콘셉트로 설계했다. “이분법적 사고를 벗어나 공존이나 공생의 개념을 넘어 있음과 없음이 서로 함께 사는 대화합의 노자 사상과 같이 인간과 자연, 세대와 세대, 계층과 계층 등 다양한 존재는 문화를 통한 소통과 나눔을 통해 잠재적 융합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되고, 이는 곧 지속 가능한 생성과정으로 구현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대의 사상과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본 설계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자연과의 관계, 사용자 간의 관계, 기능 간의 관계 및 도시구조와의 관계 등 다양한 상호관계성을 통합하여 공간의 성질을 문화복합체로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복합성이 다양하게 생성되는 통합 공간의 장소적 성질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에이플러스건축은 올해 ‘(가칭)마산중학교 신축공사 설계용역’,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설계용역’ 설계 공모에 연거푸 당선되는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변함없는 상승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비대면 사회에 적합한 건축설계에 박차

“저희는 학교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는 더 이상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오늘날 학교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을 맡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간을 어떻게 탄생시킬 수 있을까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 시국에 적합한 공간 창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사회에서 건축설계는 어떠한 방향으로 접근해야 하고, 어떻게 특화해야 하는지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에이플러스건축만의 생각을 건축에 많이 담으려고 한다. 이를 위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중요시하고, 더 나아가 사용자의 편리성을 만족시키는 건축설계를 지향한다. 이러한 까닭에 치열한 설계 공모전에서 수년째 좋은 성적을 올리며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승승장구를 거듭하는 것이 아닐까. “저는 김현덕 대표와 함께 40여 명의 임직원과 의기투합하여 에이플러스건축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의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서는 그 뒤에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때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거쳐 공모에 당선될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설계에 대한 사회의 인식에 아쉬움을 표한 에이플러스건축 김대영 대표. 패기 넘치는 젊은 건축 집단 에이플러스건축의 당찬 도전으로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www.o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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